무지외반증(Hallux valgus) | 서울건우 | 의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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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건우정형외과  0 Comments  53 Views  25-12-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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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둘째발가락 방향으로 점차 휘어지면서, 엄지발가락의 제1중족지 관절 부위가 안쪽으로 돌출되는 발의 변형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한 방향으로 휘는 변형이 아니라, 발의 수평면·수직면·회전 변형이 함께 나타나는 삼차원적 구조 변화가 특징입니다. 변형이 진행될 경우 엄지발가락이 둘째발가락과 겹치거나, 발 앞쪽 전체의 정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원인

무지외반증은 하나의 원인으로 발생하기보다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천적 요인으로는 평발, 넓은 발볼, 과도하게 유연한 발 구조, 원위 중족 관절면 각 증가 등이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도 중요한 요소로, 특히 가족력이나 모계 유전 경향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후천적 요인으로는 앞코가 좁은 신발, 굽이 높은 하이힐을 장기간 착용하는 생활 습관이 대표적입니다.

이 외에도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전신 질환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제1중족지 관절 안쪽 돌출 부위의 통증과 압통입니다. 해당 부위가 신발에 반복적으로 자극되면서 피부가 붉어지고 염증이나 굳은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변형이 진행되면 엄지발가락의 지지 기능이 약해지면서 발바닥 압력이 두 번째, 세 번째 발가락으로 이동하여 발바닥 통증이나 굳은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발가락 겹침, 관절 탈구, 보행 시 통증 증가, 발 전체 피로감이나 허리 통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진단/검사

무지외반증은 외형적인 발 모양 관찰과 촉진만으로도 어느 정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변형의 정도와 치료 방향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위해서는 체중 부하 상태에서의X-ray검사가 필요합니다.
영상의학적인 검사를 통해 엄지발가락과 중족골 사이의 각도, 관절 정렬 상태, 관절염 동반 여부 등을 확인하며, 필요 시 관절 운동 범위, 발의 유연성, 평발 여부 등도 함께 평가합니다.

 


 

치료

1) 비수술치료법

무지외반증의 변형이 경미하거나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 고려합니다. 비수술치료의 목적은 변형 자체를 완전히 교정하기보다는, 통증을 줄이고 증상의 악화를 예방하는 데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발볼이 넓고 굽이 낮은 신발 착용이 기본이 되며, 발 앞쪽 압력을 줄이기 위한 보조 깔창이나 발가락 보조기 착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일상생활에서의 불편감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나, 이미 진행된 뼈의 변형을 근본적으로 되돌리지는 못합니다.

 

2) 수술치료법

비수술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되거나 변형이 진행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 방법은 무지외반증의 변형 정도와 관절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무지외반증 최소침습술-MICA 수술(Minimally Invasive Chevron-Akin)
MICA
수술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작은 구멍을 통해서 특수 기구로 수술하는 방법입니다. 무지외반증 교정절골술(절개수술)보다 조작 범위가 작아 흉터 부담이 적고, 출혈과 통증도 크지 않으며 회복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중등도 이상의 변형에서 효과적이며, 수술 후 특수 신발을 신고 바로 보행이 가능해 직장인이나 활동량이 많은 환자에게 적합한 방법으로 평가됩니다. 평균 회복 기간은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보통 2~4주 정도 후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무지외반증 교정절골술-DCMO수술(Distal Chevron Metatarsal Osteotomy)
변형이 심하거나 관절이 굳어 있는 경우, 또는 MICA 수술만으로 충분한 교정이 어려운 고도 변형의 경우에는 절개 후 뼈를 절골하는 제1중족골 원위부 교정절골술이 시행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절개 후 뼈를 절골해 금속핀 또는 나사로 고정하며, 교정 효과가 좋은 편입니다. 수술 후에는 보조 신발을 착용한 상태에서 부분 보행이 가능하며, 일반적인 회복 기간은 약 6~8주 정도입니다. 이후에는 물리치료와 단계적인 운동 재활을 병행하여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도울 수 있습니다.

 


 

합병증

무지외반증이 장기간 방치될 경우 관절에 비정상적인 힘이 지속적으로 가해져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바닥 압력 분포가 변하면서 중족골 통증, 굳은살, 지간신경종과 같은 신경 통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다른 발가락의 변형이나 관절 탈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예방/관리법

무지외반증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발가락 부위가 넓고 굽이 낮은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발이 동반된 경우에는 발의 아치를 지지해주는 깔창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장시간 하이힐이나 발을 압박하는 신발 착용을 피하고, 발에 통증이나 변형이 느껴질 경우 조기에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무지외반증의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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